[G-STAR2013 현장취재] ② G-STAR 속 KOCCA 부스에서는 무슨 일이?

상상발전소/게임 2013.11.26 11:0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11월 14일부터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적인 게임쇼 G-STAR2013이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지스타에는 국내외 게임업체들이 총출동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는데요. 벡스코 전시장을 가득 채운 다양한 부스 중에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특별한 곳이 있었습니다. 전시관 한 켠을 차지한, 어딘지 익숙한 듯 안 익숙한 이름의 이 곳!

  

바로 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스였는데요. KOCCA가 게임업체 이름이었나?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자면, 한국콘텐츠진흥원(KOrea Creative Content Agency)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서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랍니다. 콘진원이 G-STAR 2013에 참여한 이유 또한 게임산업을 진흥하기 위해서겠지요.

  

그렇다면 지스타 속 KOCCA 부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소게임기업 공동홍보관


사진2 KOCCA 부스 내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B2C관 내부에 강소게임기업 공동홍보관 부스를 차렸는데요. 강소게임기업이란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소기업보다 더 큰 규모로의 도약을 꿈꾸는 기업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G-STAR처럼 좋은 홍보기회가 있음에도 선뜻 부스비를 지불하고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게임업체들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간을 마련한 것이죠.


▲사진3,4 <돼지러너> 이벤트에 참여 중인 게이머들(좌)/강소기업 부스에 몰려든 관람객들(우)

  

강소기업들은 홍보관 내 각자의 부스에서 게임을 시연하는 한편, KOCCA관에 설치되어 있는 무대에서 큰 규모의 이벤트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대기업 부스 못지 않은 웅장한 비주얼에 많은 호응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지스타에서의 홍보를 통해 참여업체들의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는 유저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강소기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은 지스타 1회차부터 계속되어 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20부스 정도의 규모였지만, 신청 기업이 점점 늘어 9회차인 지금은 60부스 규모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강소기업 게임에 관심을 갖고 몰려든 인파 때문에 저는 사진만 찍고 지나쳐야 했지요.



◎ CT(Culture Technology)


사진5 KOCCA 부스 내의 CT 코너

  

CT(Culture Technology)란 콘텐츠 기획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컨텐츠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뜻하는데요. 정부 차원에서 CT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콘진원을 통해 연구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으로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지스타에 전시되어 있는 CT 적용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참신한 기술이 돋보이는 게임들이었습니다.

 

 

◎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사진6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지난 10월에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그 수상작들이 이곳 KOCCA 부스에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교육 분야, 공공 분야, 장애재활분야 각각 우수상과, 통합분야의 대상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상작다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지 않나요? 직접 플레이해볼 수 없었다는 점은 좀 안타까웠지만요.

  

 

◎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모의테스트


 ▲사진7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부스

  

이 날 KOCCA부스를 찾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국가기술 자격검정 모의테스트가 부스 한 편에서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게임기획전문가, 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세 종목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시험인데요. 물론 지스타에서 한 이벤트는 자격증이 발급되는 정식 시험은 아니었지만, 성적 우수자에게 갤럭시노트와 외장하드를 경품으로 내건 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지 골머리를 앓는 응시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요.

 

 

◎ 한국콘텐츠아카데미 / 사이버 콘텐츠 아카데미


▲사진8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부스

 

KOCCA 부스 한편에는 사이버 한국콘텐츠아카데미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래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콘텐츠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차세대 인재양성교육, 현업인 직무 재교육, 온라인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이곳은 저 혼자만 알고 있고 싶을 정도로 유익한 교육기관이었는데요.

 

방송, 게임, 만화/애니/캐릭터, 음악 등 콘텐츠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니 저는 왜 이걸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왔을까 싶더라구요. 공식 홈페이지(http://edu.kocca.or.kr)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할 수 있는데 그 경쟁률 또한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가 있으시다면 서둘러 알아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또한 지스타 기간 내내 이곳에서 콘텐츠산업 공정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콘텐츠 법률 자문, 그리고 현장 상담이 진행되었는데요. 콘텐츠 공정거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또한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모든 게 무료라는 사실! 콘텐츠 쪽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겠는데요?

  


◎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관


사진9,10 KOCCA 모바일 퍼블리싱관

 

KOCCA 메인 부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픈 부스가 있었으니 바로 모바일 게임센터, KOCCA 글로벌 퍼블리싱관이었습니다. 바닥에 놓인 빈백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국내 우수 모바일게임을 해외로 수출하고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육성하는 정부지원사업이 바로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인데요. 국내 중소 개발사는 제작비와 홍보 부담을 덜 수 있고 퍼블리셔는 글로벌 서비스 진입 노하우와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를 얻으며 서로 상생하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이죠. 올해는 인크로스, 픽토소프트, 유비누리가 위탁사업 참가사가 되어 17개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콘진원이 세 위탁사업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모바일게임 무료 컨설팅'이라는 좋은 프로그램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개인 개발자, 대학생 동아리 등 자문을 원하는 이들 누구나 자유롭게 콘진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G-STAR 2013 속 KOCCA의 모습을 함께 살펴 보셨습니다. 알찬 컨텐츠로 가득했던 KOCCA관. 그만큼 다른 부스 못지 않게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내년 지스타에서도 더욱 실속있는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사진 출처

-사진1-10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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